콧물과 코믹힘으로 대변되는 알레르기 비염. 환절기 대표적인 질병으로 꼽혀왔다.
하지만 최근 한 연구결과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고르게 발생하며,
주된 원인은 집먼지진드기인 것으로 밝혀졌다.
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4일 2018년 한 해 동안 알레르기 비염(코막힘 콧물, 재채기 등)으로 의심되는
초진환자 1158명의 병원 방문 시기를 분석한 결과, 월별 진료 인원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.
계절별 진료 인원을 보면 여름(6~8월)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서 고르게 나타났다.
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환절기에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분석결과를 보면 환절기뿐만 아니라
1년 내내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됐다.
여름을 제외한 환절기인 봄(3~5월)에 병원을 다녀간 환자는 25.3%(213명), 가을(9~11월) 24.6%(207명)였으며
겨울(12~2월)은 27.6%(232명)로 환절기보다 조금 더 많은 환자가 찾았다.
여름에는 진료 인원이 22.5%(189명)로 환절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.
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집먼지진드기가 93.6%(787명)로 가장 많았다.
강아지 털 31.9%(268명)과 고양이 털 20.8%(175명)으로 나타나면서 애완동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비중도 높았다.
가을철 꽃가루 26.2%(220명), 봄철 꽃가루 23.5%(198명)로 나타났다.
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나 면역력 강화치료, 수술요법 등이 있지만, 환자 만족도는 낮은 편이다.
최근에는 숨플러스가 주목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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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플러스를 착용하고 잠을 자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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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염치료에는 면역력과 습도가 매우 중요한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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